kind of re-born feeling

 

 

요즘 근황 정리,

여름이 시작되었다. 사실 아직은 봄…인데 봄이기엔 너무 덥다.

내 방에는 에어컨이 없어서 잠 잘때 아니면 거실에 나와 지낸다. 지금도 거실 바닥에 앉아서 이 글을 쓰고 있다. 아직 라운지도 없는 텅텅 빈 거실이라… 빨리 라운지 먼저 사야하는데.

 

* 6주간의 Caravan park, cabin 생활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온 지 4일차!

집 지붕 수리로 인해 6주간 캐빈 생활을 했다. 전기세 걱정없이 에어컨을 빵빵하게 틀어서 좋긴했지만 위치가 Jubilee Pocket이다보니 모기나 벌레도 많았고(개미지옥), 세탁기도 공용세탁기를 돈 내고 써야해서 짜증났다. 그 와중에 친구 두명을 초대해서 같이 girl’s night도 하고, 나름 6주동안 holiday mood를 즐겼다. 그래도 역시 집이 최고! 집으로 돌아와서 산뜻한 새출발의 의미로 방 가구 구조도 조금 바꿨다.

 

* go to the blond girl

엄밀하게 말하자면 블론드는 아니지. 4주 프로젝트로 집에서 셀프 탈색/염색을 계획했다. 현재는 탈색 1회를 마친 상태. 몇일 뒤에 2차 탈색을 하고 상태를 봐서 3차가 꼭 필요하다면 한 번 더 하고 위에 색을 입힐 생각이다. 아직 내가 원하는 염색약을 구하지 못해서 고민이다. 한국보다 염색약 자체도 비쌀 뿐더러 내가 원하는 브랜드의 원하는 색은 trade only로만 팔아서 구할 수가 없다. 한국에서 택배를 받으려 했으나 산성물질이 어쩌고 저쩌고로 인하여 금지품목이다. 이미 탈색을 시작했으니 끝까지 가 봐야하지만 내가 원하는 염색약을 얻지 못하면 무슨 색을 해야하나….

 

* getting new tattoo soon? maybe? when?

타투에 관해서는 절대 충동적이지 않다. 디자인을 고민하고 타투이스트를 찾고 생각을 꽤 오랜시간동안 많이 한 후에야 타투를 한다. 그렇게 한 타투가 지금 다섯개. 하고 싶은 타투가 2가지 더 있다. 디자인도 정했고 받을 타투이스트도 정했지만 한국을 가야해서 못하고 있다. 앞으로 최소 1년동안은 한국을 가지 못한다. 그래서 지금 작은 거 하나라도 여기서 받을까 고민 중이다. 디자인은 정해졌고, 돈만 있으면 된다. 견적이나 내러 가 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