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nshine state, Queensland

 

2019년 5-6월 여행글을 올리기도 전에, 퀸즐랜드 생활에 대해 먼저 이야기하고자 한다. 여행글을 쓸 시간이 없었다는 핑계아닌 핑계. 여행 이후, 친구가 놀러왔다 간 이후, 모든 일이 폭풍처럼 몰아쳤다.

 

from 24.09.2017 to 30.09.2019(예정)

2년동안의 퀸즐랜드 생활을 마무리하는 중이다. 일하는 직장이 새 주인을 찾으면서 현재 나의 고용은 곧 자동해지가 된다. 마침 집 계약도 9월 30일에 끝난다. 연장계약은 애초부터 할 생각이 없었고, 이렇게 갑자기 자연스럽게 모든 일이 맞물려 시드니로 돌아가기로 결정했다.(고용계약을 새 새회사와 연장할 마음이 전혀 없다.) 일과 집이 한번에 해결되어서 정말 다행이다. 내가 의도 한 것도 아닌데 이렇게 되다니! 하늘이 날 돕고 있구나.

시드니에서 거주 할 집을 구하고 있고, 이사 준비도 해야하고, 짐 정리 겸 packing도 해야하고. 그리고 인수인계 준비. 아직 다음 관리인이 정해지지도 않았고, 현 주인과 새 주인과 해드쿼터 사이에 낑겨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있다.(communication의 중요성) 이 와중에 나는 또, 1주일 휴가를 가겠다고 통보를 해 놓은 상태ㅋㅋㅋ. 내 고용계약기간과 맞물려 그 누구도 나를 못가게 할 사람도 없고 법적인 근거로 나는 노티스 없이 갈 수 있게 되었다.

이번 여행은, 세번째 함께하는 스키여행. Steve의 사람들과 가는 여행. 첫번째로 갔던 Perisher로 간다. 다녀오면 탄력받아서 나머지 인수인계 잘 하고, 이 곳 생활 마무리도 잘 할 수 있을 것 같다. 스티브를 만나고 인생을 설계하면서 참 감사함을 많이 느낀다. 내 인생 복덩이 스티브. 멜번 집 계약을 했다(바로 오늘!). off-plan 이여서 아직 홈론이나 모기지론을 받을 필요는 없고, 아마 내년 쯤? 내 인생에서 벌어 질 것이라고 생각도 못한 것들이 스티브를 만난 이후로 벌어지고 있다.

얏호!